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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사전

제목

한국형 선별진료소 'K-워크스루' 특허등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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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77
내용


의료진 감염 막고 시간 절약

피검사자간 감염 위험도 줄여


서울 관악구 양지병원에 설치된 '한국형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 검사를 하고 있다.

김상일 양지병원 원장이 출원한 한국형 워크스루 기술은 지난 24일 특허로 등록됐다./양지병원



'한국형 워크스루(K-워크스루)' 기술이 특허로 등록됐다.

특허청은 25일 "양지병원 김상일 원장이 지난 5월 출원한

한국형 선별진료소 기술에 대한 특허를 24일 등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워크스루는 건물 외부에 마련된 장소를 환자가

도보로 통과하면서 검체를 채취하는 진단 방식이다.

의료진의 감염을 막고 검사 대기 시간을 줄이는 기술이다.

이번 특허의 핵심적인 특징은 검체 채취용 장갑 위에

특수 고안된 일회용 장갑을 부착하고 피검사자마다 쉽게 교체할 수 있어

피검사자 간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것이다.

지난 2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선보인 이후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특허청은 "이번 K-워크스루 1호 특허는 코로나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장의 아이디어가 최초로 권리화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허청은 특허 출원 후 약 3개월만에 신속하게 심사 절차를 마무리했다.

등록된 K-워크스루 특허 기술은 한국 특허 영문초록화 사업(KPA)을 통해

미국과 중국, 일본, 멕시코 등 전 세계 61국에 공개된다.



-조선일보

 유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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